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의붓아들의 친 아버지가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며
경찰청에 감찰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고유정의 재혼한 남편이자 숨진 의붓아들의 친부 A 씨 측 법률대리인은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사건을 맡았던
청주 상당경찰서에 대한
감찰과 징계를 경찰청에 요구했다”며
“부실 수사에 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측은 또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