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할로윈 행사’ 코로나 방역…충북도, 고위험시설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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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1.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미국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 할로윈데이 행사가
어제(3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도 열렸는데요.
충북도는 할로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젊은 층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일부 지역에서 업소를 중심으로
핼러윈 행사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여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내 11개 시·군 등에 따르면
청주 지역의 대형 클럽 4곳과
음성 혁신도시 내의 한 아파트에서는
해마다 열어오던 핼러윈 행사를 취소하거나
별도의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지만
충주 지역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방역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지만
인파가 몰리면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이에따라 충북도는 오는 3일까지
도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도내 천 200여곳.
충북도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인원 제한과 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 금지와 고발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충북도는
"제2의 이태원 클럽 감염병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핼러윈 데이 행사나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영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0여명 안팎을 기록하는 상황에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의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 할로윈데이 행사가
어제(3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도 열렸는데요.
충북도는 할로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젊은 층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일부 지역에서 업소를 중심으로
핼러윈 행사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여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내 11개 시·군 등에 따르면
청주 지역의 대형 클럽 4곳과
음성 혁신도시 내의 한 아파트에서는
해마다 열어오던 핼러윈 행사를 취소하거나
별도의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지만
충주 지역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방역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지만
인파가 몰리면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이에따라 충북도는 오는 3일까지
도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도내 천 200여곳.
충북도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인원 제한과 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 금지와 고발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충북도는
"제2의 이태원 클럽 감염병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핼러윈 데이 행사나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영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는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0여명 안팎을 기록하는 상황에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의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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