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 진범 이춘재, 법정서 모든 범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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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1.02 댓글0건본문
우리나라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가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수원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지난 1980년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경기 화성과 충북 청주에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 14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 맞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춘재는 "연쇄살인사건 10건 중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에 대해
경찰이 증언을 요구하자,
일부만 진술하면 진실이 될 수 없어
범행 모두를 자백했다"고 털어놨습니다.
8차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 중순경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당시 13살이던 박모 양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사건입니다.
당시 이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성여 씨는
이후 감형돼 수감 20년 만인
지난 2009년 8월 출소한 뒤
지난해 11월 수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가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수원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지난 1980년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경기 화성과 충북 청주에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 14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 맞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춘재는 "연쇄살인사건 10건 중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에 대해
경찰이 증언을 요구하자,
일부만 진술하면 진실이 될 수 없어
범행 모두를 자백했다"고 털어놨습니다.
8차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 중순경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당시 13살이던 박모 양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사건입니다.
당시 이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성여 씨는
이후 감형돼 수감 20년 만인
지난 2009년 8월 출소한 뒤
지난해 11월 수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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