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독감 백신 접종 52만3천여명…이상반응 대부분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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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0.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접종 후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독감 백신에 여러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접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을 맞은 도민은 지난 27일 오후 5시까지 모두 52만 3천600명.
도내 무료 접종 대상자 60만 7천명 가운데 36만 7천명이 접종을 마쳤고, 유료 접종 15만 6천600명이 등록했습니다.
이 기간 예방 접종 이후 이상반응을 보였다는 신고는 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반응은 주로 국소반응이나 발열, 알레르기 등의 경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 22일 중증 환자로 분류됐던 괴산의 80대 접종자의 상태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충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독감예방접종 관련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독감 예방 관련 발표 이후 크게 줄고 있던 접종 건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 사흘 전 시작된 만 62세에서 69세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따라 접종자 연령대 변화로 그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건당국 역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독감 백신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면서도 접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주의사항 안내와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등 우려에 따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건강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당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에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접종 후 의료기관에 20~30분간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살핀 뒤 귀가하고,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접종 후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독감 백신에 여러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접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을 맞은 도민은 지난 27일 오후 5시까지 모두 52만 3천600명.
도내 무료 접종 대상자 60만 7천명 가운데 36만 7천명이 접종을 마쳤고, 유료 접종 15만 6천600명이 등록했습니다.
이 기간 예방 접종 이후 이상반응을 보였다는 신고는 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반응은 주로 국소반응이나 발열, 알레르기 등의 경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난 22일 중증 환자로 분류됐던 괴산의 80대 접종자의 상태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충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독감예방접종 관련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독감 예방 관련 발표 이후 크게 줄고 있던 접종 건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 사흘 전 시작된 만 62세에서 69세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따라 접종자 연령대 변화로 그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건당국 역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독감 백신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면서도 접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주의사항 안내와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등 우려에 따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건강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당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에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접종 후 의료기관에 20~30분간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살핀 뒤 귀가하고,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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