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정정순, 결국 검찰 소환 거부…민주당 30일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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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0.2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검찰조사에 응하라’는
민주당 지도부의 요구를 끝내 거부하며
검찰조사에 불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내일(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오는 30일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검찰조사 자진출석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7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검찰의 소환 통보와 체포영장 청구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
"여러 일정을 검찰과 조율하려고 했지만
힘들고 가지 않은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영장 청구는 바르지 않다"며
"바르지 않은 영장에 응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검찰조사에는 불응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정 의원이 검찰조사에 끝내 응하지 않으면서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내일(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전망입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체포동의안 보고 이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합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수차례에 걸쳐
정 의원에게 검찰 조사에 응하라고 종용했고,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강수를 두었지만
정 의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됐습니다.
더욱이 이낙연 당 대표까지
“방탄국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상황에
더 이상 민주당은 정 의원을
보호 해 명분이 없는 상황.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민주당은 현재 전체 300석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4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정 의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검찰조사에 응하라’는
민주당 지도부의 요구를 끝내 거부하며
검찰조사에 불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내일(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오는 30일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검찰조사 자진출석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7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검찰의 소환 통보와 체포영장 청구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
"여러 일정을 검찰과 조율하려고 했지만
힘들고 가지 않은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영장 청구는 바르지 않다"며
"바르지 않은 영장에 응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검찰조사에는 불응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정 의원이 검찰조사에 끝내 응하지 않으면서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내일(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전망입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체포동의안 보고 이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합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수차례에 걸쳐
정 의원에게 검찰 조사에 응하라고 종용했고,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강수를 두었지만
정 의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됐습니다.
더욱이 이낙연 당 대표까지
“방탄국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상황에
더 이상 민주당은 정 의원을
보호 해 명분이 없는 상황.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민주당은 현재 전체 300석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4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정 의원.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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