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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면초가 정정순...28일 체포동의안 처리 전 검찰 출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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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0.2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회계 부정 등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 의원에게 본회의 전,
검찰 조사를 받으라"며
불응할 경우
윤리감찰단에 직권조사를 명하기로 했습니다.

사면초가에 몰린 정 의원,
28일 이전 검찰 조사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회계부정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 동의안 처리가 시한이 오는 28일로 다가 오자
민주당 지도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는 정 의원이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도록 결정했다"며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 날까지
지도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당 대표가 감찰단에 조사를 명하고
감찰단이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청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특히
“정 의원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인서트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
“정정순 의원이 당 지도부의 결정과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윤리감찰단에 직권조사를 명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정 의원에게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종요한 바 있고,
이낙연 당 대표는 “더이상의 방탄국회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해
정 의원이 금명간
검찰에 자진 출두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요지부동.

자신의 결백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한
비판만 내놓을 뿐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 인서트
정정순 의원
“갑자기 검찰에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그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절차에 따르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고…일단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정 의원이 끝내 검찰 조사를 거부하면,
정 의원을 당에서 제명한 뒤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면초가에 몰린 정 의원.

이번 주가 정 의원의 운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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