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새벽 3시 20분 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차 사고는 39살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앞서 신호를 기다리던
22살 B씨의 캠핑카를 추돌해 일어났고,
이후 교통사고 현장을 보고
잔해물을 피해 서행하던 23살 C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27살 D씨의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A씨와 D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각각 0.08, 0.09%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