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에 ‘순금’까지…충북 지자체, 퇴직공무원에 전별금 지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0.21 댓글0건본문
충청북도를 비롯해 도내 자치단들이
혈세를 들여
퇴직 공무원들에게
해외여행 경비와 순금을 지급하는 등
‘전별금’ 지급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퇴직공무원 전별금으로
13억 5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청주시와 음성군은
지난해 320만원과 38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괴산군과 단양군, 영동군, 옥천군은
2016년 이후
순금 5돈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퇴직 공무원에게
제공했습니다.
보은군과 음성군, 증평군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은수저세트를 지급했습니다.
충청북도 역시
퇴직자에게 5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연수를 제공하고
순금 2돈 기념 반지를 전달했습니다.
충주시와 제천시 진천군은
전별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