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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교총, 학력저하 ‘심각’ vs 김병우 교육감 학력수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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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0.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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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고교생들의 서울대 진학률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지역 고교 학력 수준이 떨어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서울대를 비롯해 명문대 진학률이 오히려 높아지는 등 충북지역 고교 학력 수준이 향상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서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일 충북의 대학입시 시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충북교총은 이광재 의원의 국감 자료를 인용해
“충북이 2020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입학 전국 꼴찌라는 점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김병우 교육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충북교육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지적에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서울대를 비롯해 소위 서울 소재 10개 명문대의 합격률이 2019학년도 9%에서 2020학년도 11%로 높아졌고, 지역의 서울대 합격생 배출학교도 11개교에서 16개교로 증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서울대 입학생 수를 제시하면서 충북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지만, 충북의 서울대 입학생이 적은 것은 충북에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자사고, 영재고 등이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청주 일반고 배정 방식 변경 뒤 모든 학교의 학업 성취도가 높아지고, 교육 활동이 활성화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청주 일반고 배정 방법을 개선하면서 의학계열과 교육‧과학계열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이 증가했다고 김 교육감은 강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015년도 0.23%에 불과했던 의학계열 진학률이 2020학년도 0.91%로 배 이상 늘어난 계량화 된 근거가 이를 방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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