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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두환‧노태우 동상 논란’…이상식 도의원, “조례안 폐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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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0.2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가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 논의가 4개월 째 지지부진하자
해당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조례안을 폐기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번 논란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전직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하지 않도록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

이 의원은 오늘(21일)
청주BBS 충북저널967에 출연해
조례안 폐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 발의에 공동으로 발의한 의원들에게
조례안 폐기 서명을 받겠다는 겁니다.

[인서트]
이상식 충북도의원입니다.
“행정문화위원회에 있으신 분들도 공공발의자이기 때문에 그분들도 철회에 대해서 서명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저희가 공을 넘기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당초 이 의원의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의원은
충북도의회 31명 중 25명.

국민의힘을 제외한
사실상 대부분의 의원들이 이 조례안에
찬성표를 던진겁니다.

하지만 현재 이 조례안은 행문위 상임위에서
4개월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보이지 않는 손이 이 조례안의 통과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이상식 충북도의원
“다수의 의견이 있는거고 그럼 그 조례가 상정돼서 논의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또 이 의원은
앞서 이달 초 열렸던 동상철거 관련 토론회에 대해서도
“찬성 측과 반대 측 패널의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구성됐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제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이상식 충북도의원
“동상철거에 대해서 반대하는 측 3명, 찬성하는 측 1명, 이렇게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토론이 진행이 됐다.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애초에 설정을 해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세차례나 이번 조례안의 상정을 보류하면서
4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철거 논란.

조례안 대표발의자인 이 의원의
조례 자체를 폐기하겠다고 나서면서
이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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