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석 달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 등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으로 청주의 동(洞) 지역과
오창·오송읍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이후
지난 7월부터 9월ᄁᆞ지
청주 아파트 거래량은 3천3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규제 이전인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거래량
7천 200여건과 비교하면
53% 이상 감소했습니다.

또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역시
지난 6월 3.78%를 기록했지만
7월 0.9%, 8월 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