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오늘(19일)부터 충북 대부분 학교 전교생 등교 수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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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0.1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되면서
오늘(19일)부터
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재개합니다.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0학급 이하이거나 학생 수 800명을 넘지 않는 초·중·고는 오늘(19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한 '학사 운영계획'을 마련했습니다.
30학급이 넘고 학생 수가 800명을 초과하는 이른바 '과대 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전교생의 3분의 2만 등교하라는 의미입니다.
‘과대 초등학교’의 경우 1, 2학년은 매일 등교합니다.
또 ‘과대 학교’라 하더라도 오전·오후반 운영 등 시차등교를 통해 밀집도를 유지하면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합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260곳 가운데 97.3%인 253곳이 오늘부터 전교생이 등교합니다.
학년별로 부분 등교하는 초등학교는 7곳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도내 84개 고등학교 중 오늘부터 전교생 등교를 추진하는 학교가 60.7%인 51곳에 불과합니다.
중학교는 128곳 가운데 84.3%인 106곳이 전교생 등교수업을 합니다.
나머지 22곳은 부분 등교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상당수 중·고등학교가 현재 중간고사를 치르는 등 내신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학사일정을 수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BBS 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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