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가경천 하천 정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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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10.19 댓글0건본문
청주 ‘가경천 하천’ 정비 사업 추진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청주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청주시의회 김태수 의원은 오늘(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경천 정비 사업은
시대를 역행하는 반시대적 공사”라며
“충북도가 추진하는 지방하천정비공사가
과연 청주시민을 위한 공사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하천 정비공사로
수십 년 동안 가꾼 살구나무가 잘려 나가고,
산책로는 콘크리트 절벽에 갇힐 위기에 처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4일
홍수 피행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란 명목으로
30년 된 가경천변 살구나무 157그루를 베어냈습니다.
이에 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 가경천 주변 살구나무를 베어내는
막무가내식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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