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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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가
오늘(12일)부터 운행 횟수를 40% 줄였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 127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400대의 운행 횟수가
오늘부터
하루 2천 4백 82회에서
9백 93회로 40% 감축됐습니다.

지난달 기준
청주 시내버스 하루 평균 승객은 7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