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검찰, 정정순 의원 기소 임박…회계책임자 A씨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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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0.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검찰이 오늘(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친형과 정우철 청주시 의원, 회계책임자 A씨 등을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정 의원을 공소시효 만료 전날인 오는 14일 기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지검이 오늘(12일) 정우철 청주시의원과 정정순 의원의 친형, 정 의원을 고발한 회계책임자 A씨, 후원회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이들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정 의원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공여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계책임자 A씨는 "총선 당시 정 의원과 함께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정 의원을 고발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인물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 전날인 오는 14일, 정 의원을 조사하지 못한 채 기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포영장 청구'라는 강수를 뒀음에도 정 의원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정 의원을 기소해 법정에서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어 보입니다.
정 의원을 고발한 회계책임자 A씨로부터, 또 조사 과정에서 정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8월 검찰은 정 의원의 수행 비서이자 외조카인 B씨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전 팀장 C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공소장에 정 의원을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이로써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정가는 정 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를 주목합니다.
만약 기소되는 A씨까지 법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BBS 뉴스 연현철 입니다.
검찰이 오늘(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친형과 정우철 청주시 의원, 회계책임자 A씨 등을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정 의원을 공소시효 만료 전날인 오는 14일 기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지검이 오늘(12일) 정우철 청주시의원과 정정순 의원의 친형, 정 의원을 고발한 회계책임자 A씨, 후원회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이들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정 의원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공여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계책임자 A씨는 "총선 당시 정 의원과 함께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정 의원을 고발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인물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 전날인 오는 14일, 정 의원을 조사하지 못한 채 기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포영장 청구'라는 강수를 뒀음에도 정 의원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정 의원을 기소해 법정에서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어 보입니다.
정 의원을 고발한 회계책임자 A씨로부터, 또 조사 과정에서 정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8월 검찰은 정 의원의 수행 비서이자 외조카인 B씨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전 팀장 C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공소장에 정 의원을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이로써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정가는 정 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를 주목합니다.
만약 기소되는 A씨까지 법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BBS 뉴스 연현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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