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피감기관 특혜수주 의혹’ 박덕흠,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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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0.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자신의 가족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지난달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박 의원이 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자신의 조카를 비롯해 수십여명을
협회에 부정채용시켰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박덕흠 의원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문건설협회장을 지낸 A씨는 최근
박 의원이 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지낸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협회에 채용된 20여명의 명단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채용된 인원 대부분이
박 의원의 지역구인 옥천 출신이란 겁니다.
특히 이 중엔 박 의원의 조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A씨는 이들을 채용하는 과정 역시
정식 시험도 치르지 않는 등 편법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에 대해 박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걷어 찼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당은
“비리사실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고
자연인의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수주했다는 의혹과
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지인의 골프장을 200억원 비싼값에 매입해
협회에 수백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에 더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까지.
박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자신의 가족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지난달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박 의원이 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자신의 조카를 비롯해 수십여명을
협회에 부정채용시켰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박덕흠 의원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문건설협회장을 지낸 A씨는 최근
박 의원이 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지낸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협회에 채용된 20여명의 명단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채용된 인원 대부분이
박 의원의 지역구인 옥천 출신이란 겁니다.
특히 이 중엔 박 의원의 조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A씨는 이들을 채용하는 과정 역시
정식 시험도 치르지 않는 등 편법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에 대해 박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걷어 찼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당은
“비리사실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고
자연인의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수주했다는 의혹과
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지인의 골프장을 200억원 비싼값에 매입해
협회에 수백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에 더해
이번엔 부정채용 의혹까지.
박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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