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전동킥보드가 장악한 충북 대학가'…안전.질서.배려 없는 '무법지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10.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요즘 거리에 자주 등장하는 '전동 킥보드'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인기인데요.
캠퍼스 안에서만 이용한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안전모 미착용은 기본이고, 캠퍼스 내 장애인주차구역은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오후 충북의 한 대학교 캠퍼스.
캠퍼스는 그야말로 전동킥보드의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가 하면 차도 한 복판을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보호장구는 커녕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2~3명이 전동킥보드에 올라타 곡예주행을 하기도 합니다.
캠퍼스 곳곳 무분별하게 세워져있는 전동킥보드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도 한 복판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가 하면 장애인 주차구역마저 전동킥보드 주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동킥보드를 옮기자니 시끄러운 경보음이 마구 울려, 손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같은날 찾아간 도내 또다른 대학교 캠퍼스의 모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평일이라 이정도에 그칠 뿐, 주말에는 부모가 얼핏봐도 미취학 아동인 자녀를 앞에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모습을 여럿차례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공용 킥보드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본인 인증을 마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때문에 강의동 이동 편의를 도와 대학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캠퍼스 내 무질서 이용으로 학생들의 안전마저 확보할 수 없는 실정.
대학들도 여러 제도 마련에 나섰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뒷따라야 합니다.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가 건전한 취미와 편리한 이동수단 등 본연의 역할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용자 개개인의 올바른 안전 의식과 배려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요즘 거리에 자주 등장하는 '전동 킥보드'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인기인데요.
캠퍼스 안에서만 이용한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안전모 미착용은 기본이고, 캠퍼스 내 장애인주차구역은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6일) 오후 충북의 한 대학교 캠퍼스.
캠퍼스는 그야말로 전동킥보드의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가 하면 차도 한 복판을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보호장구는 커녕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2~3명이 전동킥보드에 올라타 곡예주행을 하기도 합니다.
캠퍼스 곳곳 무분별하게 세워져있는 전동킥보드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도 한 복판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가 하면 장애인 주차구역마저 전동킥보드 주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동킥보드를 옮기자니 시끄러운 경보음이 마구 울려, 손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같은날 찾아간 도내 또다른 대학교 캠퍼스의 모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평일이라 이정도에 그칠 뿐, 주말에는 부모가 얼핏봐도 미취학 아동인 자녀를 앞에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모습을 여럿차례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공용 킥보드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본인 인증을 마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때문에 강의동 이동 편의를 도와 대학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캠퍼스 내 무질서 이용으로 학생들의 안전마저 확보할 수 없는 실정.
대학들도 여러 제도 마련에 나섰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뒷따라야 합니다.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가 건전한 취미와 편리한 이동수단 등 본연의 역할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용자 개개인의 올바른 안전 의식과 배려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