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정정순 체포영장·박덕흠 피감기관 공사 수주...충북 추석 차롓상 민심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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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10.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이번 추석 연휴 차롓상 민심의 화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체포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피감기관으로부터 수 천 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 의혹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의원이었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추석 민심은
싸늘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은
정 의원이 8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추석 연휴 직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법원도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 들였고,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는 국회에 제출 될 예정입니다.
결국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까지 나서
정 의원에게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정 의원은 아직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체포영장을 청구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고발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를 역으로 고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 의원 본인이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
추석 차롓상 민심이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정국을 사상 최대 규모 ‘이해충돌 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박덕흠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로 하여금
피감기관으로부터 3천억원대 공사를 특혜수주한 의혹을 받습니다.
여기에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지인의 골프장을 비싼 가격에 인수해 협회에 200억원대 손해를 입힌 의혹도 받고 있는 박 의원.
결국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을 당했고,
국민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박 의원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지역구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이라며
결백과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을 향한 도민들의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도 싸늘했습니다.
정정순‧박덕흠 의원에 대한 수사 당국의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두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가 ‘도덕적’ 측면에서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은 박덕흠‧정정순 의원.
두 의원 모두 ‘기사회생’,
충북도민들의 실망감을 치유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 차롓상 민심의 화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체포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피감기관으로부터 수 천 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 의혹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의원이었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추석 민심은
싸늘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검찰은
정 의원이 8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추석 연휴 직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법원도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 들였고,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는 국회에 제출 될 예정입니다.
결국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까지 나서
정 의원에게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정 의원은 아직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체포영장을 청구한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고발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를 역으로 고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 의원 본인이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
추석 차롓상 민심이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정국을 사상 최대 규모 ‘이해충돌 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박덕흠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로 하여금
피감기관으로부터 3천억원대 공사를 특혜수주한 의혹을 받습니다.
여기에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재직 당시,
지인의 골프장을 비싼 가격에 인수해 협회에 200억원대 손해를 입힌 의혹도 받고 있는 박 의원.
결국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을 당했고,
국민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박 의원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지역구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기 마련"이라며
결백과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을 향한 도민들의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도 싸늘했습니다.
정정순‧박덕흠 의원에 대한 수사 당국의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두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가 ‘도덕적’ 측면에서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은 박덕흠‧정정순 의원.
두 의원 모두 ‘기사회생’,
충북도민들의 실망감을 치유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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