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업계가
이달 중순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갑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6개 시내버스 업체는
오는 12일부터 120여 개 노선 운행횟수를
하루 2천400여 회에서 990여 회로
40% 줄입니다.

이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적자 운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시는
운행횟수 감축에 따른
노선별 운행 시간표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에만
이들 업체의 하루 승객은
7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