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주말

충북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어제(15일)

충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헌재가 최근 감사원장 탄핵을 기각한 것은

계엄이 정당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도 기각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날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충북도청 앞에서

충북도민 시국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즉각 파면과 재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은 뻔뻔하게 내란을 부정하고 있다"며

"헌재가 하루빨리 

탄핵을 인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