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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실물경제 ‘꽁꽁’…소비자심리지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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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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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충북지역 실물경제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도민들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했고,
경기 전망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 기류가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한지은 PD입니다.

[리로프]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9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80.0으로,
전월보다 7.7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임을,
100 이하는 부정적으로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1월 100.9를 기록했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코로나19로 인해 94.7로 하락했고,
3월 79.3, 4월 72.4 등
9개월 연속 100 이하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현재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지수 역시 82,
향후 생활형편을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지수도 84로
전월보다 각각 4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 밖에
가계수입전망지수도 87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하는 등
향후 가계 수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소비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를 진단하는 경기판단지수가
전달보다 11포인트나 떨어진 43에 그쳐
실물경제가 얼마나 위축돼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향후 경기전망지수 역시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59에 머물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충북도민들이 느끼고, 전망하는
사실상 모든 경제 지표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은
충북의 실물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있음을 방증합니다.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유일한 처방전은
코로나19 극복 밖에 없어 보입니다.

BBS 뉴스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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