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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사태 속 추석'…충북 각종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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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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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명절이라고 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늦출 수는 없겠죠.

충북도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제와 운송시설 방역 소독 등 각종 대책을 밝혔는데요.

더불어 고향 방문 대신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 대한 특단의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추석 연휴에,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은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먼저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해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21곳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기관 170여 곳과 당직 병·의원 190여 곳, 약국 220여 곳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곳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 교통편의 향상에 중점을 둔 특별교통대책도 추진됩니다.

앞서 충북도는 차량과 운송시설의 방역 소독과 사전 점검, 운수종사원 대상 안전운행 교육 등을 했습니다.

고속·시외버스에 대해서는 전국적 이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만 도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노선은 평시 수준으로 증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들은 도내 관광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방역에도 적극 나섭니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의 여파로 고향 방문을 하지 않고 가까운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에 따른 조처입니다.

도내 주요 호텔과 리조트 등은 벌써부터 예약자로 가득하고, 관광지 방문을 계획한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도내 대표 관광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 의림지, 충주 중앙탑공원 등에는 방역관리요원들이 배치돼 시설 소독과 환경점검, 방역수치 준수 독려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맞게 될 민족 대명절 추석.

도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 야외 활동 자제가 절실한 때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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