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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주소 클릭하지 마세요" 추석 앞두고 택배 사기 문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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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9.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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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을 앞두고 택배나 재난지원금을 가장한 사이버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얼핏 보면 택배 배송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현철 기자가 스미싱 문자 피해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객님의 주소가 잘못되어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니 아래 URL링크를 통해 주소를 변경해 달라'.

'택배 물품이 분실되었으니 피해 보상처리를 위해 링크를 확인해 달라'.

모두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 사례들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 늘면서 스미싱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먼저 문자메시지 말머리에 'web 발신'이 적혀있으면, PC를 통한 메시지 발송으로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최근 스미싱 문자는 내용에 특수문자나 비정상적인 띄어쓰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 택배사 문자메시지는 배송중인 상품 운송장 번호만 표시되며, 발신자와 상품명 등의 상세한 정보가 담깁니다.

또 실시간 배송정보나 상품을 보관해 둘 위치를 안내하는 링크의 경우 긴 주소가 그대로 표시돼 있어, 스미싱 문자메시지와 쉽게 구별 가능합니다.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보안 설정을 강화해 출처를 알수 없는 앱의 설치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안카드 사진과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입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 링크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소를 클릭하지 않고 즉시 삭제해야 안전합니다.

만일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로 문의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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