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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주말간 충북 확진자 3명 추가…충북도, 거리두기 1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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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9.20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말동안에만 충북에서 3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는데요.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주말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추가됐습니다.

진천의 한 요양원에서만 입소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충남 보령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요양보호사가
지난 1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입소자 6명과 요양보호사 3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에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충북도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존대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는 금지되고
옥외집회, 시위행위도 제한됩니다.

또 실내 국공립시설과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은 계속 중단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도
일주일 더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다만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고위험시설들의 방역조치는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들은 내일(21일)부터
영업금지 시간이 해제되고,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집합 제한'으로 변경됩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됐던
중위험시설인 PC방은
오후 2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고등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미만
출입 금지로 조정됩니다.

특히 충북도는 이번 연장조치가 끝나는
28일부터는 정부의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다음달 초까지 방역강화조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다음달 11일까지
적용될 전망입니다.

전 국민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이
이제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충북도의 방역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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