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실상 ‘세종시 인구 빨대현상’ 멈췄다…청주시 인구 순유입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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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9.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의 인구가 인근 세종시로 빠져 나가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현상’이 끝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2월부터 세종시에서 오히려 청주시로 인구가 순유입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514명이 세종시에서 순유입됐습니다.
790명이 세종에서 청주로 이사를 온 반면, 276명이 청주에서 세종으로 옮겨갔습니다.
이처럼 세종시에서 청주로의 인구 순유입은 지난 2월 22명(유출 420명, 유입 407명)을 시작으로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청주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세종시로 빠져 나가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현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2014년 7월 이후 4년 동안 2만 5천 845명이 청주에서 세종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거꾸로 이 기간 세종에서 청주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람은 8천 648명에 불과해 순유출 인구가 ‘만 7천 197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세종시 빨대 현상이 멈췄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지역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로 청주의 아파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도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청주로 인구가 순 유입된 것으로 했습니다.
한편 6월 말 현재 청주시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85만6천여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하입니다.
청주시의 인구가 인근 세종시로 빠져 나가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현상’이 끝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2월부터 세종시에서 오히려 청주시로 인구가 순유입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514명이 세종시에서 순유입됐습니다.
790명이 세종에서 청주로 이사를 온 반면, 276명이 청주에서 세종으로 옮겨갔습니다.
이처럼 세종시에서 청주로의 인구 순유입은 지난 2월 22명(유출 420명, 유입 407명)을 시작으로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청주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세종시로 빠져 나가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 현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2014년 7월 이후 4년 동안 2만 5천 845명이 청주에서 세종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거꾸로 이 기간 세종에서 청주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람은 8천 648명에 불과해 순유출 인구가 ‘만 7천 197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세종시 빨대 현상이 멈췄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지역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로 청주의 아파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도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청주로 인구가 순 유입된 것으로 했습니다.
한편 6월 말 현재 청주시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85만6천여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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