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기대감’…추석 연휴가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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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9.1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정부가 오늘(1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를
2단계로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충북도 등 방역당국의 결정에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간 2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시설과 요양원 등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겁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2주간 계속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이 힘겹게 견디고 있다"며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네 명 중 한 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정세균 국무총리입니다.
“”
이에따라 충북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충북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상태.
향후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충북도의 결정은
이르면 이번 주 초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가오는 추석연휴입니다.
올해 추석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으로,
전 국민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추석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중에 포함된 개천절에는
서울에서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까지 예고돼 있어
일각에선 충북도 등 방역당국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도
충북의 방역단계를 현행대로
이어갈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올해 추석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이나 역귀성 등
가급적 타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정부가 오늘(1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를
2단계로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충북도 등 방역당국의 결정에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간 2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시설과 요양원 등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겁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2주간 계속된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이 힘겹게 견디고 있다"며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네 명 중 한 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정세균 국무총리입니다.
“”
이에따라 충북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충북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상태.
향후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충북도의 결정은
이르면 이번 주 초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가오는 추석연휴입니다.
올해 추석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으로,
전 국민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추석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중에 포함된 개천절에는
서울에서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까지 예고돼 있어
일각에선 충북도 등 방역당국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도
충북의 방역단계를 현행대로
이어갈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올해 추석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이나 역귀성 등
가급적 타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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