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또다시 충북 법조계서 확진자 발생…광화문 집회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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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9.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달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청주의 또 다른 법률사무소 직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충북지역 법조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n차 감염자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31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A씨.
A씨는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지역 법조계 종사자 중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7일 충북 112번 확진자 이후 두 번째입니다.
검사당시 A씨는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법률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한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충북 121번 확진자 90대 B씨의 손주로,
A씨는 지난달 22일 B씨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B씨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인 며느리 C씨에게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당초 B씨와 접촉한 며느리 C씨가
광화문 집회 참가를 계속해서 부인해오다가
참가자 명단을 토대로 한 방역당국의 추궁에
뒤늦게 참가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역학조사 등에 차질이 빚어진 겁니다.
C씨는 무증상을 이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씨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지역 추가 확진자만해도 4명에 달하는 상황.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나오는대로
C씨에게 치료비 등 모든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 사람의 거짓말로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1일)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129명이며 이 중 4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지난달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청주의 또 다른 법률사무소 직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충북지역 법조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n차 감염자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31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A씨.
A씨는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지역 법조계 종사자 중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27일 충북 112번 확진자 이후 두 번째입니다.
검사당시 A씨는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법률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한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충북 121번 확진자 90대 B씨의 손주로,
A씨는 지난달 22일 B씨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B씨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인 며느리 C씨에게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당초 B씨와 접촉한 며느리 C씨가
광화문 집회 참가를 계속해서 부인해오다가
참가자 명단을 토대로 한 방역당국의 추궁에
뒤늦게 참가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역학조사 등에 차질이 빚어진 겁니다.
C씨는 무증상을 이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씨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지역 추가 확진자만해도 4명에 달하는 상황.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나오는대로
C씨에게 치료비 등 모든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 사람의 거짓말로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1일)까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129명이며 이 중 4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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