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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부정 의혹' 정정순 의원 선거 관계자 2명 첫 공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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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8.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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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회계 부정 의혹'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의 관련인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오늘(28일)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49살 A씨와 전 청주시자원봉사센 팀장 51살 B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B씨는 지난 2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 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같은 개인정보를 B씨에게 요구한 혐의와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활동비 명목의 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의 증거목록과 수사기록을 열람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며 별도의 의견 진술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반면 B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검찰 측은 정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기록 열람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이들은 모두 도주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들의 다음 재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청주지법 223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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