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담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의 병상에 대한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28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담 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80%에 이르면 이들 병원에서 5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증 확진자 수용을 위해 자치연수원 등 5개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재 청북대병원은 38개 병상 중 18개 병상이, 청주의료원은 27개 병상 중 16개 병상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