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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재확산에 충북 축제‧행사 줄취소…이벤트업계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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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8.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코로나19가
수도권 교회와 대규모 집회 등으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됐던
충북지역 축제와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렸던
충북지역 이벤트업계는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이달 말에 청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어제(1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미스터트롯 주최 측이 행사를 스스로 철회해달라"며
"만약 철회하지 않을 경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기획사 측이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겁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입니다.
“”

또 오는 10월에 예정됐던 증평 인삼골축제와
음성 설성문화제와 명작페스티벌,
청주 직지코리아 페스티벌도 취소됐고,
옥천 농산물 축제와 음성 품바축제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충북 생활문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들도 개최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줄취소에
지역 이벤트업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대부분의 행사들을 취소됐고,
하반기 행사만 기다려온 이벤트 업계는
말 그대로 고사 위기에 놓인 겁니다.

더욱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 등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검토하겠다”는
충북도가 내놓은 고강도 방역대책에
행사 개최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

지금까지 충북지역 이벤트사들은
직원 무급휴직이나 임시폐업 등으로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달했습니다.

충북지역 이벤트업계는 이대로 가다간
올해 안에 700여개 업체 중 80%가
문을 닫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서트
한국이벤트협회 최시군 충북지회장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또 악화되면서
충북지역 이벤트 업계의
한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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