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수도권의 교회와
대규모 집회 등에 참석한 도민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와
용인 우리제일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방문자,
8월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참석자,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도의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검진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 시에는
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제반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