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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칼 빼든 충북도, 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강화 방역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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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8.18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최근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시‧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발령하며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역시 방역강화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인접된 우리 충북도에서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권 유지를 위해 방역을 다시 강화하여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늘(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으로
코로나19의 충북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
“수도권 확진자 발생 추이에 대하여 도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방역강화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가지.

먼저 대규모 모임이나 문화‧종교행사, 공연 등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형태의 행사 자제입니다.

실내의 경우 50인 이상,
실외는 100인이상 모이는 행사나 모임은
자제해달라는 겁니다.

이를 어길 시 충북도는 집합금지 명령 등을 통해
행사 자체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두 번째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자제 권고입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민은 가급적 서울·경기로 이동하지 않고,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충북으로 초청하지도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인서트
이시종 충북지사
“도민 여러분께서는 수도권에 있는 친인척 및 지인 등과의 교류와 각종 모임, 동호회 활동, 공연 관람 등을 위한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늘부터 앞으로 2주간
이같은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 뒤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방역대책의 수위를 조절할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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