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충북지역 호우 피해액이
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4시 기준
도내 호우 피해액은
2천 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600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 560억여 원, 단양 490억여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는 소하천 범람과 산사태,
도로와 교량 파손, 농경지 침수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