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도의회는 오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토론회에는 대학교수와
법조계·충북연구원·언론·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
패널 6명이 참여하며,
동상 철거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동상 건립, 기록화 제작·전시 등의
기념사업을 중단·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