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충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여름휴가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어제(4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계를 내고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일각에선
“충북개발공사의 주요사업인
제천 3산업단지, 진천 신척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 현장점검을 도외시하고 휴가를 떠난 것은
기관단체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최근 공사 내 한 간부직원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보복성 인사 논란 등으로
도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에
여름휴가를 떠난 이상철 사장은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난여론도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