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장마가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질 것 전망입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지난 6월 24일 시작돼
36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오는 8월1~2일 장맛비가 내리겠다다"며
"이후 정체전선이 북상하는
3일에서 6일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부지방은 8월 10일 이후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장마철 강수량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413.5㎜로 평년의 376.8㎜보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