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청주국제공항의
지난달 국내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6만 천여명으로,
전달 15만 3천명보다 8천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주공항은
여름 휴가철 예약 상황을 고려하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1월 이용객 21만명 수준을
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청주공항 14개 국제선은
지난 2월 24일 대만 노선을 끝으로
모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