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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도민의견 듣겠다‘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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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7.28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두고
충북도의회가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동상 철거를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며
공청회와 토론회, 여론조사를 벌여
동상 철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가
청남대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두 전직 대통령들의 동상철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다음달 20일 도민 공청회와 토론회를 연 뒤
22일에는 여론조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임영은 충북도의회 행문위원장입니다.
“”

이 결과에 따라 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의 통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는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범위,
기념사업 제외 근거 등이 담겼고,
조례에는 전직 대통령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기념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기념사업을 중단·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확히 규정됐습니다.

특히 조례 시행 이전에 추진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은
이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는 부칙까지 둬
조례안이 통과되면 청남대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이
곧바로 철거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서트]
임영은 충북도의회 행문위원장입니다.
“”

이미 충북도는 지난 5월
도정정책자문회의를 거쳐 만장일치 의견으로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를 비롯해
기념사업 폐지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각에선 이번 도의회의 신중론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민도 적지 않습니다.

도의회가 일부 반대여론의 눈치를 보며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비판 시선에 도의회는
“더욱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을 내리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동상 철거에 대한
충북도의회의 결정에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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