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 환경부에 ‘상주 문장대 온천개발 반대 의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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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7.29 댓글0건본문
충북도와 괴산군이 오늘(29일)
경북 상주지역 주민들이 추진하고 있는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과 관련해
반대 의견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했습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의견서에서
주민 의견 재수렴 규정 위반과
평가항목·범위 등의 결정 규정 위반,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을 반영하지 않은 점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오는 9월 24일까지
관계 기관 의견과 법률 자문 등을 종합해
상주 문장대온천 개발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의
반려·부동의·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주민들로 구성된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대책위원회’는 조만간
환경부를 항의 방문해
문장대 온천 개발 중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018년 6월 대구환경청은
문장대 온천 관광지 지정과 조성 계획의 효력이 상실됐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판단에 따라
상주 지주조합이 낸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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