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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내년 청주 신규아파트 쏟아진다‘…공급과잉’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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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7.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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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청주지역에 신규아파트
만 2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일각에선 최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위축된 청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 청주지역 분양 예정 아파트는
모두 만 2천100여가구.

이 중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분양아파트는
만 800여가구에 달합니다.

당장 내년 1월 복대동에 900여 가구,
봉명동에 천 700여 가구,
산남동에 천 200여 가구 등이 분양되고,
6월에는 강서 2지구에 3천여가구,
12월에는 가경동에 9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내년 연말까지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만 9곳.

분양 계획만 따져보면
청주지역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7년 7천여가구 분양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이들 아파트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지역민들은 공급과잉을 우려합니다.

그동안 최장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분류되어온 청주시는
지난달 관리지역에서 해제됐지만,
내년부터 물량이 또 쏟아지면
재차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당장 내년에 준공되는 아파트만
5천여가구가 넘습니다.

게다가 최근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으로
청주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안그래도 얼어붙어가는 부동산 시장에
이번 공급과잉이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청주시는
“내년 공급계획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연간 적정 공급물량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시 관계자입니다.
“”

지난달 말 기준 청주지역 아파트는
모두 21만 7천여가구.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쏟아지는 공급물량 속에
청주지역 부동산문제가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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