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대책위원회가
"경북 상주 문장대 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시대착오적 온천개발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책위는 오늘(28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여년 동안 충북도민이 헌신과 노력으로 중단시켰던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문장대 온천 개발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지 않고,
환경적인 문제도 확인된 사업"이라면서
"대구지방환경청은 상주 지주조합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드시 반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상주 지주조합은 지난 2일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을 재추진하기위해
대구환경청에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관련 재협의 본안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