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동상 철거를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도민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데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다음달 22일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5월
도정정책자문회의를 거쳐 만장일치 의견으로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를 비롯해
기념사업 폐지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