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회계 부정 의혹' 정정순 국회의원 선거캠프에 자원봉사자 명단 유출한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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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0.07.24 댓글0건본문
지난 4·15총선 당시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선거캠프에 자원봉사자 명단을 유출한 2명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24일)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A팀장과 정 의원의 외조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3만명의 명단을 선거사무실에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정 의원 지역구에 거주하는 봉사자 명단을 B씨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판사는 이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선거캠프 직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선거캠프 관계자 C씨는 구속을 면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정 의원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는 정 의원의 선거회계부정과 불법 선거자금 수수, 공여 등에 고나한 증거자료를 고소장과 함께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선 청주지검은 정 의원의 지역사무실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하는 등 봉사자 명단 유출 경위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22일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24일)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A팀장과 정 의원의 외조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3만명의 명단을 선거사무실에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정 의원 지역구에 거주하는 봉사자 명단을 B씨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판사는 이들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선거캠프 직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선거캠프 관계자 C씨는 구속을 면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정 의원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는 정 의원의 선거회계부정과 불법 선거자금 수수, 공여 등에 고나한 증거자료를 고소장과 함께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선 청주지검은 정 의원의 지역사무실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하는 등 봉사자 명단 유출 경위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22일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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