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을 위조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구급대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소방공무원 35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충북도소방본부 소방관 경력 채용의
구급분야에 지원하면서
청주의 모 민간 구급이송업체에서 일한 것처럼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