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반년’…충북 확진자‧경제피해‘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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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20.07.2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정확히 반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충북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점차 줄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액은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정하 기자가 충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오늘(20일)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만 3천 700여명,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1명입니다.
충북 확진자 중 63명은 충북지역 도민이었고,
8명은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된 군인이었습니다.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군인들은 전원 퇴원했고
충북지역민 중 7명이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행히 최근에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입국한 충북지역민들이어서
지역 내 접촉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영동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의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현재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도
2천 880여명에 달했고
현재까지도 자가격리 등 관리대상에 오른 도민은
770여명에 육박합니다.
충북지역의 경제적 타격도 심각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기업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충북지역 기업‧소상공인 피해 신고는
만 4천 700여건에 달했고,
피해금액은 5천 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악화된 충북지역 경제에
그나마 지난 5월 지급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가뭄에 단비였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4천450억원이 도내 72만여가구에게 지급됐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은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역작업과 마스크제작, 약국지원 등에서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도민이 3만 4천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은 여전히 요원해보이는 것이 현실.
2020년 코로나19의 악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정확히 반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충북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점차 줄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액은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정하 기자가 충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부터 오늘(20일)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만 3천 700여명,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1명입니다.
충북 확진자 중 63명은 충북지역 도민이었고,
8명은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된 군인이었습니다.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군인들은 전원 퇴원했고
충북지역민 중 7명이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행히 최근에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입국한 충북지역민들이어서
지역 내 접촉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영동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의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현재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도
2천 880여명에 달했고
현재까지도 자가격리 등 관리대상에 오른 도민은
770여명에 육박합니다.
충북지역의 경제적 타격도 심각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기업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충북지역 기업‧소상공인 피해 신고는
만 4천 700여건에 달했고,
피해금액은 5천 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악화된 충북지역 경제에
그나마 지난 5월 지급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가뭄에 단비였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4천450억원이 도내 72만여가구에게 지급됐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은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역작업과 마스크제작, 약국지원 등에서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도민이 3만 4천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은 여전히 요원해보이는 것이 현실.
2020년 코로나19의 악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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