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장마전선 충북으로 북상…2017년 물폭탄 되풀이 없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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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7.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부산과 제주 등 남부지방을 덮친 장마전선이 충북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13일)부터 도내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13일)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충북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이번 호우는 특정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지청이 예상한 충북지역 시간당 예상 강수량은 50mm입니다.
오는 14일까지 충북 각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200mm 안팎으로 분석됐습니다.
이틀동안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오면서 지난 2017년 청주지역을 휩쓸었던 집중폭우가 오버랩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6일 하루동안 청주에 쏟아진 강수량은 290여 ㎜.
당시에는 기상예보와 달리 장마전선이 청주에 머물면서 집중호우를 쏟아냈습니다.
2017년 집중폭우로 청주에서만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침수피해로 이재민도 2천여 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또한 315억원으로 현재까지 피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장마전선은 변동성에 따라 저기압 강도가 강해지거나, 이동속도가 느려질 경우 예상보다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기상지청은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오는 14일 까지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 청주 집중폭우의 악몽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지자체와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부산과 제주 등 남부지방을 덮친 장마전선이 충북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13일)부터 도내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13일)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충북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이번 호우는 특정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지청이 예상한 충북지역 시간당 예상 강수량은 50mm입니다.
오는 14일까지 충북 각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200mm 안팎으로 분석됐습니다.
이틀동안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오면서 지난 2017년 청주지역을 휩쓸었던 집중폭우가 오버랩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6일 하루동안 청주에 쏟아진 강수량은 290여 ㎜.
당시에는 기상예보와 달리 장마전선이 청주에 머물면서 집중호우를 쏟아냈습니다.
2017년 집중폭우로 청주에서만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침수피해로 이재민도 2천여 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또한 315억원으로 현재까지 피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장마전선은 변동성에 따라 저기압 강도가 강해지거나, 이동속도가 느려질 경우 예상보다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기상지청은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오는 14일 까지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 청주 집중폭우의 악몽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지자체와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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