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교육현장의 체육 지도자들에 대한
자기관리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얼마 전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말과 행동에 대한 자기관리를 잘 하고,
스스로 선을 만들어 항상 돌아보며
성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교육청은 지난해
다양한 점검을 통해 악습을 조사하고
나름의 예방과 관리를 강화했다"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인권 교육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 속 작은 영역에서의 실천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