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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주시의회 상임위 민주당 독점 ‘논란’…여야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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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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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당이 충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독차지했는데요.

야당 측에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자리에 이어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더불어민주당이 독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부의장과 상임위 독식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과 아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의장 자리와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싹쓸이했다는 겁니다.

[인서트]
박해수 충주시의원의 말입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소통과 협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후반기 원 구성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천 의장의 자격 문제 등을 공론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태양광 사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천 의장이 의장 자리에 앉는 것이 정당하냐는 겁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은 통합당 시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천명숙 의장과 권정희 부의장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장 역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선출했습니다.

민주당의 충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상임위 독식이 현실화된 가운데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상황.

시민들이 바라는 여야 의원들간의 소통과 협치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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