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주시의회, 부의장·상임위 위원장 자리 놓고 갈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7.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보였는데요.
충주지역에서도 충주시의회 부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자리 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자리와 부의장 자리를 독식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수당에서 의장직을 가지고 소수당에 부의장 자리를 내줬던 관례를 깼다는 겁니다.
[인서트]
김낙우 충주시의원의 말입니다.
충주시의원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모두 12명.
여야 간 합의가 없다면 시의회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함께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은 지난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천명숙 의원과 권정희 의원을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한 바 있습니다.
통합당 측은 또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 역시 독식할 것이라며 만약 이것이 현실화한다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측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방향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의회가 충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까지 1주일여 남은 상황.
첨예하게 대립하는 여야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의 부의장·상임위 독식이 현실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보였는데요.
충주지역에서도 충주시의회 부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자리 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자리와 부의장 자리를 독식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수당에서 의장직을 가지고 소수당에 부의장 자리를 내줬던 관례를 깼다는 겁니다.
[인서트]
김낙우 충주시의원의 말입니다.
충주시의원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모두 12명.
여야 간 합의가 없다면 시의회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함께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은 지난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천명숙 의원과 권정희 의원을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한 바 있습니다.
통합당 측은 또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 역시 독식할 것이라며 만약 이것이 현실화한다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측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방향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의회가 충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까지 1주일여 남은 상황.
첨예하게 대립하는 여야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의 부의장·상임위 독식이 현실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