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서 잇단 자가격리 이탈 사례에 도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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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20.06.3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수도권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감염병 차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자가격리 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탈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규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자가격리 이탈 사례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8일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30대 해외 입국자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격리지를 벗어나 청주역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도 40대 해외 입국자 B씨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했다가 보건소 직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고발된 바 있습니다.
음식 구매와 약국 방문, 외출 목적의 자가격리 위반 사례 또한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당국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조처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법상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격리지를 벗어나는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이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불시 점검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독할 수도 없어 관리에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이 개인의 부주의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방역 관계자의 말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도내 자가격리자 이탈 소식이 이어지자 도민들의 불안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탈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분이 뒷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감염병 차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충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자가격리 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탈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규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자가격리 이탈 사례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8일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30대 해외 입국자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격리지를 벗어나 청주역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도 40대 해외 입국자 B씨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했다가 보건소 직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고발된 바 있습니다.
음식 구매와 약국 방문, 외출 목적의 자가격리 위반 사례 또한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당국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조처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법상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격리지를 벗어나는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이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불시 점검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독할 수도 없어 관리에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노력이 개인의 부주의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방역 관계자의 말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도내 자가격리자 이탈 소식이 이어지자 도민들의 불안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탈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분이 뒷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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